14
Following
1
Follower
0
Boost

‘위안부’ 삭제된 초등 국정교과서, ‘박정희 업적(?)’은 줄줄줄… 이제 시작인가!

【내용출처:팩트TV】 새 학기부터 초등학생 6학년들이 배우게 될 사회(역사) 국정교과서에 편향적인 서술이 31곳, 비문이거나 부적절한 표현도 93곳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위안부 용어와 사진이 사라진 데 이어 또다시 파문을 일으킬 전망이다. 박근혜 정권이 압도적인 반대여론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한 이후 처음으로 배포된 교과서인만큼, 향후 나올 국정교과서에도 같은 문제가 일어날 것은 확실해 보인다. 특히 이번 국정교과서에선, 뉴라이트에서 줄곧 주장해온 건국절 개념을 수용,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썼다. 헌법에도 명시된 임시정부 법통마저 부정했다. 박정희 정권의 경제발전을 노골적으로 부각시키면서도, 독재나 인권탄압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노컷뉴스 미디어오늘 등에 따르면, 29일 역사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모임인 역사교육연대회의는 서울 NPO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완성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단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교과서 단원 제목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수립이라 표현됐고, 민주주의도 자유민주주의로 바꿔 표기됐다. 뉴라이트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또 단체는 사진설명까지 합치면 이승만은 14번, 박정희는 12번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세 번째로 많이 나온 정조(5번)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양이다.

“일본군 출신 딸이 대통령을 하고 친일파의 아들이 집권당 대표를 하는 참담한 현실이 바로 역사왜곡의 원인”

<내용이 깁니다. 제목만 읽으셔도 됩니다/펌글> 광복 70주년이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70돌. 그 70년이 흘러오는 동안 과연 우리 사회는 어느 만큼 발전해온 것일까. 전직 언론인이자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인 김삼웅 선생의 평가는 냉혹했다. 정치는 5공·유신 시절로 회귀했고, 경제는 사상 최고의 실업자와 빈부 격차를 보이고 있고, 일본은 군국주의화로 치닫고, 중국·미국의 패권다툼으로 인한 한반도 전쟁가능성은 최고조에 이르렀는데 정치 지도자들은 아무런 해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선생은 100년 전 을사늑약이나 국치일 시절에 한반도에 암운이 크게 드리웠던 시절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며 우리 국민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복 70주년의 기쁨과 감격은커녕 아픔과 안타까움이 짙다고 했다. ​ 이런 역사 역행의 원인으로 김 선생은 친일 역사를 청산하지 못함으로써 그 악의 뿌리가 다시 활개를 치고 번식을 하고 연대를 이루고 있는 것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일본군 출신 딸이 대통령을 하고 있고 친일파의 아들이 집권당의 대표를 하고 있는 참담한 시대라고 표현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직접 비판하기도 했다. 김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친일에 앞장섰던 언론 사주들이나 대학 교수들은 주류가 되어버리고, 독립운동가나 민주화운동, 통일운동에 앞장섰던, 어떻게 보면 헌법에 부합되는 일을 했던 정통세력은 이단시 되어버리는 역사 왜곡, 이런 것이 오늘의 비탈진 국가를 만든 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